팽목항 가던 여객선 원인 모를 기관고장···해경ㆍ승객 등 22명 구조

입력 2017-04-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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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을 태우고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가던 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멈춰 섰으나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9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 서쪽 370m 해상에서 승객 18명과 승선원 4명 등 모두 22명이 탄 여객선 S호(149톤)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해경 구조정이 출동했다.

해경은 여객선 선장에게 승선원 전원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외부 갑판에 모여있을 것을 요청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신고접수 10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승객 18명을 옮겨 태운 후 팽목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후 고장난 여객선 S호는 다른 여객선에 의해 팽목항으로 예인됐다.

한편 S호는 팽목항과 죽도를 오가는 선박으로 8일 오전 9시께 팽목항을 출발해 죽도에 도착한 후 돌아오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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