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속에 토요일인 8일 전국 고속도로는 봄꽃 나들이객들로 상·하행선 양방향이 모두 정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상행선 중에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1터널동측→평창휴게소 29.1㎞,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7.8㎞ 등 총 39.1㎞ 구간에서 막혀 가장 정체가 심하다.
하행선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2.1㎞, 천안분기점→천안휴게소 10.4㎞ 등 총 12.5㎞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상ㆍ하행선 정체가 오후 8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