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상반기 유럽서 기업설명회

입력 2017-04-07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가 올려 이른 시일 내 잔여지분 매각 전략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기업설명회(IR)에 직접 나선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잔여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서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상반기 중 유럽으로 건너가 연기금 투자자들과 만나 IR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장은 지난해에도 유럽과 미국 등 해외를 돌아다니며 투자자와 직접 만나 우리은행의 실적과 전망을 설명한 바 있다. IR 효과로 우리은행의 외국인투자자 비중은 지난해 초 20%에서 현재 25%대로 올라갔고 1만 원을 밑돌던 주가도 상승하면서 과점주주 매각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올해도 해외 IR을 통해 주가가 올라가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예보가 보유 중인 우리은행 지분을 이른 시일 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65,000
    • +5.29%
    • 이더리움
    • 4,161,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2.89%
    • 리플
    • 718
    • +0.98%
    • 솔라나
    • 213,300
    • +6.54%
    • 에이다
    • 624
    • +2.97%
    • 이오스
    • 1,095
    • +1.0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3.66%
    • 체인링크
    • 19,020
    • +3.03%
    • 샌드박스
    • 60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