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CD금리 12일 연속상승, 국고3년 6%대 진입

입력 2007-11-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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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상태를 보인 어제에 이어 채권금리가 29일에도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한국은행이 나서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1조5000억원어치를 단순매입키로 했다고 밝히고, 경제관련 고위 관료들의 잇단 시장개입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전일의 채권시장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은 금리스왑(IRS)금리에서 채권현물금리를 뺀 본드-스왑 스프레드의 확대로 촉발된 채권현선물 매도세가 이날도 이어지면서 금리급등세는 지속됐다.

29일 증권업협회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대비 0.10%P 상승한 6.03%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2년 6월14일 이후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채권시장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의 수익률은 전일대비 0.09%P 상승한 6.09%를 기록했다.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CD 91일물은 이날도 상승하며 1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CD금리는 이날 전일대비 0.03%P 오른 5.58%를 기록하면서 6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5.60%에 바짝 다가섰다.

KTB선물은 어제에 이어 29일도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KTB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소폭상승한 105.13에 시가를 형성하고 거래를 시작했지만 채권 현물시장의 수익률 급등에 급속히 무너지면서 장중 한때 104.61 까지 하락하는 등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이날 KTB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19, 0.18%하락한 104.91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02,065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6,858계약 늘어난 160,844계약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0.25로 백워데이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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