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안철수 후보 축하, 정책과 비전 경쟁 기대”

입력 2017-04-04 21:19 수정 2017-04-12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축하의 뜻과 함께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앞으로 35일이면 준비기간 없이 바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며 “정쟁과 네거티브에 소모할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가 수락 연설에서 ‘탄핵 반대 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주목한다”며 “국정농단에 대한 반성도 없이 문 후보 흠집내기에 몰두하며 정권연장을 도모하는 적폐세력과의 단절을 단호하게 천명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문 후보와의 본선 대결과 관련해 “시대정신과 역사의 흐름을 믿는다. 정권교체는 이미 확정됐다”며 “그래서 결국은 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두 사람의 인물과 정책으로 대결이 될 것이고 저는 자신 있다”고 역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95,000
    • +2.03%
    • 이더리움
    • 4,26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4.44%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31,900
    • +4.93%
    • 에이다
    • 667
    • +5.04%
    • 이오스
    • 1,134
    • +1.52%
    • 트론
    • 172
    • -1.71%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3.97%
    • 체인링크
    • 22,340
    • +16.23%
    • 샌드박스
    • 622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