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제 자회사 니트젠, 사우디ㆍ싱가폴 등 7개국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07-11-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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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제의 자회사인 니트젠이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국가의 신규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문인식 전문기업 니트젠은 최근 아시아지역 프로젝트 수주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하반기 수출증가에 따른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니트젠은 먼저 인도 주정부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에만 PC보안 및 개인인증용 햄스터(지문인식스캐너) 4000대 이상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PC보안 프로젝트에 지문인식마우스 600여대를 금월내 공급키로 했으며, 사우디 정부 부처별로 추가 입찰건이 대기하고 있어 내년에도 대규모 물량의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대형금융권에 임직원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용 출입통제기 200여대를 공급하면서 태국에 이어 금융권 프로젝트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맞물려 완제품 이외에도 모듈공급에 활기를 띠고 있으며, 기존 공급처 뿐만아니라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협력사의 출입통제기 제작용으로 FIM모듈 1000여대를 공급하고 12월 추가공급 물량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니트젠의 모회사인 프로제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협력사의 엔지니어와 영업인력이 신규프로젝트 협의를 위해 니트젠을 방문했으며, 지문인식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신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트젠 해외사업팀은 “출입통제기를 포함한 마우스ㆍ햄스터 등 5000대 이상의 완제품을 이들 국가에 공급하고, 모듈과 소프트웨어 공급규모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고객사의 고정 매출을 포함하면 아시아 시장 공략이래 최대규모의 매출기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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