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자회사 벅스, 온라인사업 쥬크온과 통합-온라인 시장 평정

입력 2007-1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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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악포털 벅스가 쥬크온과 통합하여 온라인 음악시장을 평정하겠다는 포부다.

글로웍스의 자회사인 벅스가 온라인음악 사업을 네오위즈의 자회사인 아인스디지탈과 온라인서비스를 통합하고,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인스디지탈은 네오위즈의 자회사로 음악사이트 쥬크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원 제작과, 6만곡 이상의 음원을 유통하고 있는 디지털음원 유통회사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벅스와 쥬크온이 하나가 된 것 뿐만이 아니라, 아인스디지탈의 사업분야인 디지털음원 제작 및 유통사업까지 힘을 합하게 되어, 핵심역량과 자원을 집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벅스의 모회사인 ‘글로웍스’와 아인스디지털의 모회사인 ‘네오위즈’가 500억 규모의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며, 증자가 마무리되면 글로웍스와 아인스디지탈은 최대주주가 된다.

따라서 글로웍스와 네오위즈는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들을 통합시켜 사이트에 제공하여 모회사로써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웍스의 한승우 대표는 “온라인음악시장에서 B2B의 강점과 B2C의 강점을 갖춘 두 회사가 통합했으니, 온라인음악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사이트가 될 것 이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글로웍스에서 향후 강화하고자 하는 교육사업을 콘텐츠로 제작해 아인스디지탈의 대주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회사 이익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랭킹닷컴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벅스와 쥬크온이 통합하게 되면 단연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멜론과 소리바다, 엠넷등을 제치고 1위로 등극하게 될 것으로 보고 주고 있다. 온라인음악시장에 새로운 개혁을 불러와 판도가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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