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영화 '식객' 250만 넘고, 300만 눈 앞

입력 2007-11-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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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히트로 예당·예당온라인도 함박웃음

ㅋ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예당엔터테인먼트가 투자 제작한 영화 '식객'이 11월 역대 개봉영화 중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하며,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예당에 따르면 식객은 27일까지 전국에서 253만1000명을 동원했다.

예당은 식객이 최근 5년간 11월 역대 개봉영화 중 '매트릭스3-레볼루션'(2003년 11월 5일, 91만4800명),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년 11월 5일 개봉, 73만7200명), '광식이 동생 광태'(2005년 11월 23일 개봉, 80만 6193명(12월 동일기간포함))(이상 영진위 통계자료 기준)의 기록을 현격한 차이로 따돌리며 11월은 극장가 비수기라는 통설을 엎고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예당은 식객의 주목할 만한 점이 개봉 3주가 지났지만 주당 평균 50만 관객을 유지하고 있고, '세븐데이즈', '색, 계', '스카우트' 등 경쟁작 속에서 꾸준한 예매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말했다. 이에 이번 주말이 지나면 3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보면 '디 워', '화려한 휴가'에 이어 2007년 3대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작비 50억원을 전액 투자한 예당은 물론 제작사 쇼이스트의 최대주주인 예당온라인도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당 측은 "손익분기점이 관객 150만명을 훌쩍 넘어 300만명을 바라 보고 있으며, 올 4분기에 식객만으로도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계열회사인 예당온라인은 제작사인 쇼이스트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어 역시 상당한 평가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당은 영화 식객의 흥행 성공으로 기대하는 수익도 막대하지만, 쇼이스트 인수를 통한 영화 사업 진출의 성과가 가시화 돼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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