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상대방 첫인상으로 보이는 성격 안믿어"

입력 2007-11-27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인상 호감 위해 '웃는 얼굴' 필요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은 상대방의 첫인상으로 생각되는 성격을 믿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은 27일 "직장인 1389명에게 '첫인상에서 보여지는 상대방의 성격을 믿는가'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0.2%인 697명이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첫인상을 믿지 않는 이유로 '외모와 표정만으로 성격을 파악하기는 어려워서'가 50.1%로 가장 높았으며 ▲첫인상은 충분히 꾸며질 수 있는 것이어서(25%) ▲첫인상은 일방적인 전달일 뿐이어서(12.2%) ▲뒤통수 맞은 경험이 있어서 (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첫인상을 믿는다고 응답한 692명 에게 믿는 이유를 물었더니, 69.2%인 479명이 '첫인상과 실제성격은 대부분 일치해서'라고 응답했으며, ▲첫인상은 실제 내면을 반영하기 때문(28.2%) ▲내가 관상 좀 볼 줄 알기 때문(2.2%)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상대방의 첫인상과 전혀 다른 성격 때문에 곤란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인드잡 방상욱 팀장은 "호감 가는 첫인상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꾸준한 관리나 노력여하에 의해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다"며 "면접에서도 첫인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어 호감 주는 첫인상을 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85,000
    • -0.37%
    • 이더리움
    • 5,263,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23%
    • 리플
    • 730
    • +0%
    • 솔라나
    • 234,300
    • +0.86%
    • 에이다
    • 636
    • +0.32%
    • 이오스
    • 1,126
    • +0.81%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0%
    • 체인링크
    • 25,060
    • -0.6%
    • 샌드박스
    • 633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