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38시간만에 수면 위 13m 도달(상보)

입력 2017-03-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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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11시10분 기준으로 세월호가 당초 목표인 13m 인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인양에 들어간지 38시간 20분 만이다. 해수부는 지난 22일 오후 8시50분에 본 인양에 들어갔다.

옆으로 누운 세월호(폭 22m)를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하는 것은 세월호를 목포신항까지 옮길 반잠수선 선박이 수면 아래 13m까지 잠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 위 13m까지 올리게 되면 9m가량은 물에 잠기고 나머지 4m의 여유 공간에는 리프팅빔, 거치대 등이 위치하게 된다.

앞서 해수부는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를 수면 위 13m 인양하는 작업과 잭킹바지선과 세월호간 2차 고정작업, 충격 방지재 설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밝혔다.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하는 작업에 이어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 중인 곳(남동쪽으로 약 3km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잭킹바지선의 묘박줄(mooring line)을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로 이동하고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 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해 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오늘 자정 전까지 반잠수선 선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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