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4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긍정적 보고서로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일진전기의 주가는 전일대비 8.61%(620원) 상승한 782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일진전기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우호적인 업황과 시장 지위 상승을 입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일진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데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259% 증가한 112억원으로 크게 호전될 전망"이라며 "합병 후 일진중공업 사업부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매연저감장치, 무전극램프 등 신규 사업들 성과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