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美 보호무역주의 경계감…닛케이 0.3%↓

입력 2017-03-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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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9455.88로, 토픽스지수는 0.16% 밀린 1563.42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2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1% 하락한 112.73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도 비둘기파적 성향을 드러냈다. 이 여파로 엔화 매수세가 유입돼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보호무역주의를 둘러싼 경계감도 일본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지난 18일 끝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결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그림자가 짙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G20은 당시 성명에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를 배격한다’는 기존 결의사항을 넣지 못했고 이보다 약한 표현인 ‘경제에 무역의 공헌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로 대체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소프트뱅크가 1.72% 하락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애플 아이폰의 잠재적 라이벌로 알려진 스마트폰 스타트업 이센셜에 1억달러(약 1118억 원)를 투자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소프트뱅크는 애플 경쟁사에 투자하는 것은 애플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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