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엔터비지니스 새로운 기준제시

입력 2007-11-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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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기업 예당엔터테인먼트가 안정적인 수익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다고 21일 밝혔다.

예당은 올해 초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방향이 원천 콘텐츠를 생산, 트렌드와 신기술을 결합한 확대 재생산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존 음악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신규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공연, 미디어 사업군을 확장하면서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유통의 핵심이 될 미디어 사업군에는 올해 초 새로운 인력구성과 과감한 시설투자를 했다. 현재 예당은 연예정보 채널 ETN과 문화예술 전문채널인 예당 아트TV, 위성DMB 연예오락채널 엔돌핀, 위성DMB 라디오채널 트로트24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트TV의 경우 지난 5일 문화예술 진흥 분야의 공익채널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신뢰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천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매니지먼트사업 강화를 위해 1분기 황정민, 장진영 등 톱스타와 연이은 계약에 성공하면서 2분기부터 현재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최근 이정재, 김정은과 계약하면서 사업전개 반년 만에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사로 우뚝 서면서 스타 콘텐츠 파워를 확보했다. 스타 콘텐츠 파워의 보유는 향후 드라마사업과 영화사업에 상당한 시너지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사업부분에서는 쇼이스트를 인수 후 첫 투자/제작한 작품인 '식객'이 개봉후 3주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00만 관객을 동원해 100억원이상의 매출성과가 예상돼 영화사업에 성공적인 데뷔를 치룰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12월에는 뤽베송의 '아더와 미니모이', 내년 상반기 '사랑을 배달합니다'를 잇따라 개봉하면서 투자/제작뿐 아니라 배급으로의 사업확장을 준비 중이다.

공연사업부분은 첫 시작으로 'YB밴드 10주년 기념 전국투어'를 기획하면서, 12억의 매출성과를 올리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했다. 현재 콘서트, 뮤지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공연사업의 영역으로 확대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예당의 기본사업 모델이었던 음악사업부분에서도 YG엔터테인먼트, 서태지15주년 기념앨범 및 서태지 8집등 2008년 음악시장 핵심 콘텐츠 유통을 확정지으면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올해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진 예당은 내년에는 각 사업군의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각 사업군의 영역을 허물고 자유로운 콘텐츠 공유와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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