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위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건립

입력 2017-03-16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195억원 투입해 2018년 7월 준공 예정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대국민 활용 서비스와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통합정보시스템, 범부처 생명연구자원 및 유전체 정보의 활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부지(100,978.10㎡, 연면적 6,208.90㎡)에 건립되며 총 1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8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 차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건물로 건설될 계획이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2001년 설립됐으며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법률' 제 11조에 따라 생명연구자원의 통합적 관리·유통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법적 기관이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대용량 바이오 데이터의 통합적인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연구 개발 ▲국내 생명연구자원수집, 보유현황조사, 유관기관 간의 정보 교환 및 등록 네트워크 구축 ▲생명연구자원정보 포털사이트와 대용량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은 대용량 생명정보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제반 과정을 말하며 생명정보 데이터의 국내 분석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이에 관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관은 없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차별로 데이터센터, 기반 시설 및 분석·저장 장비들을 도입하고, 자체 클라우드 기반 대용량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완공 후 ▲국민, 연구자, 민간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대용량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방 운영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통합정보시스템 및 범부처 생명연구자원 정보 연계를 통한 생명연구자원 및 유전체 정보의 활용체계 구축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산 연구지원 인프라 활성화 체계 구축 등의 국가핵심인프라 시설로서 역할과 기능을 강화 할 예정이다.

장규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향후 전산 자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명정보 분석에 필요한 특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 연구자, 민간 중소·중견 기업에 질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R&D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0,000
    • +0.58%
    • 이더리움
    • 4,56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4.01%
    • 리플
    • 3,042
    • +0.43%
    • 솔라나
    • 198,900
    • +0.71%
    • 에이다
    • 628
    • +1.62%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0.43%
    • 체인링크
    • 20,990
    • +3.55%
    • 샌드박스
    • 218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