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재평가는 계속된다...목표가↑-우리증권

입력 2007-11-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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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1일 LG전자에 대해 단기적 실적 증가 모멘텀과 장기적 자산 효율성 상승으로 주가 재평가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가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캐쉬 카우를 창출해 왔고, 이제 휴대폰 부문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해 새로운 캐쉬 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50인치 TV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는 이러한 단기적 실적 증가 모멘텀 외에 장기적으로 자산 효율성 상승까지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비효율적인 자원 매각과 재분배를 통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이 2008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져 차입금 감소, ROIC 상승, 신규사업 가동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지역에서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향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고, 이머징마켓에서의 가전/TV 등의 수요 증가로 그러한 실적 둔화를 상쇄할 것"이라며 "또한 원/달러 환율하락, 원재료가격상승 등에 따른 영향 역시 원가절감을 통해 흡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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