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연매출 1000억 달성할 것”…현대제철과 철스크랩 공급 계약

입력 2007-11-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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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이 50억원대에 불과했던 세안이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에 신규사업으로 진행해 오던 철스크랩 공급계약 체결을 성사시킨 것.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안은 지난 11월 20일 현대제철에 1차분으로 철스크랩 3만톤을 공급하기로 하는 91억2975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1차분 공급계약은 지난해 매출의 178%에 달하는 금액.

세안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UNIV.비즈니스 솔루션사 로부터 철스크랩 36만톤을 공급받아 앞으로 12번에 걸쳐 현대제철에 철스크랩을 계속 공급할 예정”이라며 “연간 1000억원 매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안은 지난 7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스크랩 비철 전문업체인 인도네시아 법인 코인(Koalisi International)과 자원개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간 약 36만톤의 고철을 인도네시아로부터 3년간 독점 수입하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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