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판매 돌풍… 출시 이틀 만에 3만 대 개통

입력 2017-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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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대문에 위치한 한 이동통신사 매장 방문객들이 LG G6를 체험하고 있다.
▲12일 남대문에 위치한 한 이동통신사 매장 방문객들이 LG G6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명운을 건 'G6'가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출시 이틀 만에 개통 3만 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외 호평과 예약판매 호조 등 출시 전부터 이어진 관심이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LG G6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업계 최다인 36개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IT 전문매체들의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LG G6는 소비자들이 바라던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이라며 “메탈과 글래스 디자인은 매력적이며, 대화면에 베젤이 얇은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평가했다. 포브스 역시 “G6는 얇은 베젤 덕분에 매우 슬림하고 콤팩트한 5.7인치 폰으로 한 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호평은 예약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기간 8일 동안 8만2000건의 실적을 올렸다.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과 행사 마지막 날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꾸준히 지속됐다.

LG전자는 출시일에 맞춰 새로운 TV CF를 방영하며 LG G6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전후면 광각 카메라 △24bit 고음질 하이파이(Hi-Fi) 음질 녹음 기능 △IP68 최고 등급의 방수 기능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편의기능들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과 차별화된 편의기능들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의 가치를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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