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시설투자 '14조5000억원' 전망

입력 2017-03-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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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에도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시설투자 규모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올해 자본적 지출(CAPEX·시설투자) 전망치는 125억 달러(약 14조5000억 원)로 지난해보다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113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의 시설투자 규모는 세계 4위로 올해 60억 달러(약 7조 원)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 전년보다 14% 줄어든 51억8800만 달러(약 6조5000억 원)를 투자했다.

한편, 세계 최대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 기업인 인텔은 올해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20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는 작년보다 2% 줄어든 100억 달러(약 11조600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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