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2017 CBE’ 전략적 파트너 참가…“중국 시장에 첫발”

입력 2017-03-03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넥스트아이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2017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7)’에 참가한다.

3일 넥스트아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대주주인 중국 유미도그룹과 관계사인 화장품 제조기업 뉴앤뉴(New&New)를 비롯, 네일아트 전문기업 아이엔에스코리아(INS Korea), 화장품 종합 솔루션 기업 HS글로벌(HS Global), LED 미용기기 전문기업 레드젠(LEDGEN)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다.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ㆍ미용 전시회로 1997년 첫 박람회를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약 3500개 업체가 참여한다. 넥스트아이는 유일한 한국 전략 파트너로 초청됐다.

박람회 측이 파트너사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미도그룹이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넥스트아이는 한국 참가업체를 위해 부스 설계, 한중 통역, 물류 및 통관, 박람회 이후 투자 유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넥스트아이는 참가업체들을 위해 2천여 평방미터의 전시 장소를 이미 확보해 놨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50만 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참석해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넥스트아이는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관계사 브랜드 전시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개최될 ‘S-Beauty 국제 종합 미용기업대회’도 넥스트아이와 박람회 측이 연합해 주관한다. 천광 넥스트아이 대표가 집행 의장을 담당하며 한국의 참가업체를 포함해 약 2000여 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미용기업대회는 국제적 홍보 효과를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미용 기기가 중국 시장으로 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매우 큰 기회”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14,000
    • +1.11%
    • 이더리움
    • 5,265,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4%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230,400
    • +0.61%
    • 에이다
    • 640
    • +1.91%
    • 이오스
    • 1,120
    • -0.18%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1.41%
    • 체인링크
    • 24,560
    • -3.61%
    • 샌드박스
    • 632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