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 상장 첫날 시초가 8% 높았지만 급락

입력 2007-11-14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씨모텍이 공모가보다 8.70%높은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급락하고 있다.

씨모텍은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공모가(2만3000원) 높은 2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시초가 대비 2000원(8%) 떨어진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모텍은 무선데이타카드 제조업체로 2002년 5월 설립됐으며 올해 상반기 408억9300만원의 매출액과 95억7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김영환(10.8%)씨 외 4인이 28.5%를 보유중이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세계 무선데이터 카드시장에서 씨모텍은 옵션(2.1억달러, 이하 2007년 상반기기준 매출액), 씨에라(1.9억달러), 노바텔(2.1억달러) 등의 글로벌 메이커와 경쟁하며 USB 방식을 선도하고 있다"며 "해외 경쟁사대비 다양한 제품군(HSDPA/HSUPA/EV DO rA/rB/WiBro)을 확보하고 있고, 수출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667억원의 매출액과 1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2006년 연간실적을 크게 초과하는 뛰어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씨모텍은 SK텔레콤의 HSUPA, KT의 WiBro/HSDPA, 미국 스프린트의 Wimax/EV DO rA, 호주 Telstra의 HSUPA용 제품 출시와 함께 최근 수주가 급증하고 있는 동구권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09,000
    • +0.98%
    • 이더리움
    • 4,40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33%
    • 리플
    • 2,777
    • -0.68%
    • 솔라나
    • 186,000
    • +0.92%
    • 에이다
    • 545
    • +0%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450
    • +0.8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