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카카오증권 MAP, 자문사 정보 서비스 개편

입력 2017-02-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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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은 온라인 투자자문 플랫폼인 카카오증권 맵(MAP)에서 투자자문사 정보를 강화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증권 맵은 투자자가 국내 유명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해당 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 투자가 이뤄지는 온라인 투자일임 서비스다. 두나무는 투자자문사와 투자전략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정식 오픈 후 첫 서비스 전면 개편에 나섰다.

우선 투자자문사와 회사 대표 자문역 인터뷰, 시황 코멘트 등의 정보가 추가됐다. 고객이 실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문사 포트폴리오의 투자 전략 설명, 각종 투자 지표, 운용 스타일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 화면도 개편해 최근 성과가 좋은 전략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카카오증권 맵에 입점한 투자자문사의 투자전략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맵(MAP) 투자정보’ 코너 등도 신설했다.

오재민 두나무투자일임 대표는 “펀드와 달리 투자자문사는 투자에 대한 제약이 적어 개인들의 직접 주식 투자와 비슷하면서도 투자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카카오증권 맵을 통해 문턱이 높았던 투자자문사 재테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증권 맵에는 한가람투자자문, 케이피아이(KPI)투자자문, 삼성자산운용 등 11개 투자자문사의 16개 전략이 공개돼 있다. 카카오증권 맵 가입고객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949만원이며, 500만원 이하 투자 비중도 전체의 47%를 차지한다. 기존 투자자문 상품은 통상 1억원 이상부터 투자가 가능해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인식됐지만 카카오증권 맵에서는 상장지수펀드 50만원, 주식 500만원부터 최소 투자가 가능하다.

카카오증권 맵 관련 상담은 카카오증권 어플 하단의 ‘투자’ 탭에서 카카오톡이나 전화상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투자를 위해서는 서비스 신청을 하고, 두나무투자일임 전문 상담직원의 방문을 통해 투자일임 계약을 맺어야 한다. 투자 개시 이후 투자금 변경과 해지 등은 카카오증권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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