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서울역빌딩’ 새 둥지… LG전자 일부 부서도 옮겨

입력 2017-02-2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계열사들이 ‘LG서울역빌딩’으로 입주하며 서울역 인근에 둥지를 튼다.

23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LG서울역빌딩에 이달 입주를 시작해 내달 초 내부 정비 작업을 마무리한다. LG이노텍은 지난 2009년 여의도에서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로 자리를 옮긴 뒤 8년 만에 다시 이사를 한다.

LG전자의 한국영업본부 등 일부 부서 역시 서울스퀘어에서 LG서울역빌딩으로 둥지를 옮긴다.

LG그룹 관계자는 “LG이노텍과 일부 LG전자 부서들이 LG서울역빌딩에 입주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LG서울역빌딩은 지상 23층, 지하 6층으로 연면적 6만7292㎡에 달하며 지난 2007년 2월 준공됐다. 코람코신탁은 2007년 코크렙 제11호기업구조조정리츠를 통해 STX남산타워를 2083억 원에 샀다. 과거 STX 그룹의 계열사가 입주했지만 그룹 해체 이후 팬오션주식회사, 한국릴리 등이 입주했다. 작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이 건물을 약 3400억 원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이후 자금 조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종 무산됐다.

결국 ㈜LG가 최종적으로 이 건물의 주인이 됐다. 작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그룹은 이 건물을 작년 9월 210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선 LG그룹이 3000억 원 안팎에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매입단가는 이보다 낮았다.

LG그룹 소유 건물에 계열사들이 입주하면서 ㈜LG의 주요 수익원인 임대 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과 LG전자 일부 부서가 다른 회사에 내던 건물 임대료를 ㈜LG가 받을 수 있다. 연간 수백억 원의 안정적인 추가 수익원이 발생할 수 있다. STX남산타워의 임대 수익은 연간 약 15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704,000
    • +0.19%
    • 이더리움
    • 2,660,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333,200
    • +4.94%
    • 리플
    • 1,831
    • +2.81%
    • 솔라나
    • 109,700
    • +2.81%
    • 에이다
    • 265
    • -2.21%
    • 트론
    • 478
    • -0.83%
    • 스텔라루멘
    • 315
    • +1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00
    • +1.02%
    • 체인링크
    • 12,280
    • -0.08%
    • 샌드박스
    • 79.78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