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손익분기점 달성 가시화…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17-02-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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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할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현재 면세점 일 매출이 30억원 중반을 넘어서고 잇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은 수입유명브랜드 입점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 티파니, 불가리 등의 입점과 함께 매출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2월에는 버버리와 토즈가 문을 열었고 다음달 끌로에, 셀린느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올 상반기 중으로 모든 브랜드의 입점이 완료되면 일 매출 40억원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8월 사이트 오픈 당시 일 3~4억원에 불과했으나 2월 현재는 9~10억원까지 증가해 매출 상승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명동점은 1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입점 브랜드 증가와 인당 구매액 상승으로 매출액 대비 판촉비 부담이 낮아지는 추세다.

그는 "현재 주가는 백화점 가치만을 반영하고 있지만 면세점 연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선 만큼 면세점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 시점을 매수기회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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