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한ㆍ오만 친선協 회장 추대

입력 2007-11-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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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민간외교 채널 본격 가동... 안정적 에너지 확보 기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사진)이 한ㆍ오만 친선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12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날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ㆍ오만 친선협회' 창립총회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협회장으로 선임되고, 이병호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박신웅ㆍ이상민 前오만 주재 한국대사 등이 이사진으로 선임됐다.

GS칼텍스는 "한ㆍ오만 친선협회는 국제 석유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치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하고 안정적인 석유ㆍ가스의 공급원 확보를 위해 산유국과의 전략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한ㆍ오만 친선협회'는 양국간의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중동산유국인 오만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석유ㆍ가스 공급기반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의 오만 진출을 활성화함은 물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와의 우호적인 관계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측은 전했다.

허동수 회장은 협회장 추대 수락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오만 양국은 현재까지 구축되어 있는 관계에 만족하지 않고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두 손을 꼭 잡고 먼 길을 같이 걸어가는 진정한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한ㆍ오만 친선협회가 실질적인 양국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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