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故 김지영 별세, 박은혜·여현수·김국진 등 "편히 쉬시길" 연예계 깊은 애도

입력 2017-02-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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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은혜 인스타그램)
(출처=박은혜 인스타그램)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소식에 박은혜, 여현수, 김국진 등 후배 연예인들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박은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로배우 故 김지영 사진을 게재한 뒤 "아, 선생님. 저를 아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너무 평온하고 좋으신 분이셨는데 저는 미루고 미루다 연락 한번 못 드렸습니다"라며 "선생님께서는 하늘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정말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故 김지영과 박은혜는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 살아', 2005년 방송된 KBS2TV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등에 함께 출연하며 선후배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같은 날 여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작품 할 때 해맑게 웃으시며 인사를 받아주시던 게 엊그제 같은데. 선생님 하늘에서도 사랑하는 연기 맘 편히 오래 하셨으면 합니다"라고 애도를 표했고, 김국진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말미에서 "故 김지영 배우가 오늘 오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지영은 19일 오전 6시 51분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故 김지영의 딸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엄마가 2년간 폐암으로 투병했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투병하면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셨다"면서 "그러다 지난 17일 급성 폐렴이 오면서 결국 오늘 숨을 거두셨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유작은 JTBC '판타스틱'이며, 유족으로는 아들 하나, 딸 셋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이며, 발인은 21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 평온의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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