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서브프라임' 여파 공동대응

입력 2007-11-09 19:49 수정 2007-11-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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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경색 발생 배경 및 대처 현황 규명"

세계 각국의 금융감독 당국들이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로 촉발된 국제 신용경색 해결에 공동대응에 나섰다.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증권위원회국제기구(IOSCO) 산하 기술위원회는 8일 도쿄에서 소집된 4차 회동을 끝내면서 신용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IOSCO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증권감독당국으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 프라다 특별위원장은 "신용경색이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금융당국과 시장이 제대로 대처했는지 등을 규명해 향후 또다른 위기가 오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것"이라면서 "신용평가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IOSCO는 지난 4월 신용평가업계의 '이해 갈등'을 규명하기 위한 별도 특위도 구성한 바 있다.

기술위원회는 특위의 검토 결과를 종합해 금융안정포럼과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회담에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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