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일본게임업체 '게임온' 인수 추진

입력 2007-11-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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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의 한, 일 양국 게임시장 장악을 위한 본격 행보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온라인게임시장의 메이저 퍼블리셔인 게임온의 전격 인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 티스톤 및 게임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게임온 주식의 신주 발행 및 공개매수 형식으로 게임온 지분의 최대 61.41%를 취득하는 투자를 단행하기로 합의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마더스 시장(신흥기업시장) 상장사인 게임온 주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9,804주를 취득하기로 하였으며, 동시에 공개매수 방식으로 최대 24,992주를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온 지분 최대 35.03%를 확보, 게임온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될 예정이며 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인 티스톤(실제 투자는 티스톤이 업무집행사원으로 있는 국내사모펀드의 100% 자회사인 게임홀딩스가 실시)도 공동으로 투자하여 게임온 지분 최대 26.4%를 확보해 2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게임온의 이상엽 대표는 "글로벌 행보에 가속을 붙이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인수추진은 향후 게임온의 강력한 일본게임 시장주도권을 더욱 확고하게 해줄 것이며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관호 대표도 "게임온은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퍼블리셔라고 생각하며 현 경영진의 풍부한 성공경험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볼 때 최고의 파트너"라며 "함께 본격적인 한-일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게임업체로서의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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