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107MW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7-02-13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성솔라에너지가 107MW의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7년 12월까지이며, 계약상대는 징코솔라다. 징코솔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 중에 하나이며, 연간 생산량이 6GW가 넘는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전지와 함께 태양광 모듈까지 연이은 수출 계약으로 태양광사업부문의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6년 10, 11, 12월 연속으로 캐나디안 솔라와 고효율 태양전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징코솔라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07MW는 신성솔라에너지가 연간 생산 할 수 있는 모듈의 50% 수준에 해당된다. 태양전지와 모듈의 연이은 계약 체결로 올해에도 공장 가동률 100%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양광 업계 선두 기업들과의 연이은 계약 체결로 제품 경쟁력 확보와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해외 수출 증대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되는 태양전지의 대부분은 미국, 캐나다,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은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올해에는 회사의 3개 사업부문 모두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호황으로 ENG사업부문과 FA사업부문에서도 호실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9,000
    • -1.12%
    • 이더리움
    • 4,087,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3.73%
    • 리플
    • 716
    • -0.69%
    • 솔라나
    • 220,800
    • +1.66%
    • 에이다
    • 640
    • +1.59%
    • 이오스
    • 1,114
    • +0.09%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3%
    • 체인링크
    • 21,790
    • +12.9%
    • 샌드박스
    • 606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