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을 압축하는 방법과 매매기법-평택촌놈

입력 2007-11-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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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한국 증시는 11.05 포인트 하락하며 2043.19 포인트로 마감됐다. 한 때 2085.03 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종가는 최저가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외국인은 장 중 내내 매도를 지속했고, 프로그램 매도까지 발생하면서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평택촌놈은 11월 5일에 언급했던 시황전망을 통해서 박스권 등락 또는 추세 하락을 예견했는데, 적어도 수월한 상승 추세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해외 증시와 국내 수급의 불안정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 관점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8일 전략으로 2050선 회복시 60%, 2050선 이탈시 40% 수준이 무난하며 선물은 매도 포지션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만일 2000선이 무너지면 20% 또는 관망이 정석이지만, 박스권 등락을 대비해서 40~60% 비중이 가장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40%의 비중에서는 개별주 위주의 공략이 좋고, 60%의 비중에서는 우량주와 개별주를 동시에 공략하면서 대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2007년 장세는 지수에 비해서 투자자들이 실속을 차리기는 어려운 장세"라며 "막연한 종목발굴이나 매매기법으로는 수익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철저하게 종목을 압축하고 매매원칙을 엄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량주는 최근에 상승 추세가 좋았던 종목을 눌림목 매수로 대응하고, 개별주는 테마주에 대한 집중적인 매매가 필요하다"며 "지수와 정반대로 움직였던 우량주를 매수한 후 하염없이 기다리지 말고, 개별주도 탄력이 좋은 종목만 엄선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유가는 지속적인 상승이 유력한데 가장 큰 이유는 수요증가와 달러화 약세에 따른 현물 자산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기 때문"이라며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 매도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반등하고 있지만, 결국은 하락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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