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피씨엘·신신제약, 이번주 공모주 청약..아스타는 재연기

입력 2017-02-13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씨엘, 최종공모가 8000원 확정..희망공모가 20%↓

피씨엘과 신신제약이 이번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업체인 피씨엘은 13~14일 청약을 받는다. 최종 공모가는 지난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8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공모가 최하단보다 20% 낮은 가격이다. 피씨엘은 희망 공모가를 1만 1300~1만 4400원에서 1만 500~1만 3000원으로 한차례 낮춘 바 있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최하단보다 낮은 가격에 71.8%가 몰린 탓에 희망 공모가를 유지할 수 없었다.

다만 피씨엘이 몸값을 낮춤에 따라 회사와 투자자와의 간극이 줄어들어 상장 흥행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피씨엘은 다중 체외질병진단(면역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유의 면역 다중진단원천기술인 ‘SG CapTM’을 확보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고위험군 바이러스 다중진단 임상과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신신제약은 오는 16~17일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피씨엘과 마찬가지로 지난 8~9일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최종 공모가는 14일 공개한다.

신신제약은 국내 최초로 '파스' 제품을 출시한 의약품 업체다. 근육통, 관절통용 파스와 물파스 등 파스(첩부제) 전문 기업으로 성정하고 있다. 오는 28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질량분석기 전문회사인 아스타는 오는 20~21일 진행키로 한 수요예측을 다음달 6~7일로 연기했다. 작년 연말 진행키로 한 상장 절차가 3개월 가량 밀렸다.

1월말 중국 포선그룹과 5년에 걸쳐 600억 원 규모 미생물 진단 시스템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를 투자 설명서에 반영하는 정정신고서를 지난 3일 제출하면서 재연기가 불가피해졌고 코스닥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달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스타는 말디토프 질량분석기(MALDI-TOF)를 이용한 미생물 검사와 질병 진단 토탈 솔루션인 아이디시스(IDSys)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06,000
    • +5.75%
    • 이더리움
    • 4,171,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3.73%
    • 리플
    • 718
    • +1.56%
    • 솔라나
    • 214,900
    • +7.24%
    • 에이다
    • 622
    • +2.81%
    • 이오스
    • 1,104
    • +2.4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4.67%
    • 체인링크
    • 19,110
    • +4.6%
    • 샌드박스
    • 605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