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송출객수 증가에 수익 개선 가속화…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7-02-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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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모두투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91억 원, 영업이익은 38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송출객수 증가에 힘입어 별도 매출액은 5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판관비 증가가 5.8%에 그쳐 54억 원을 기록해 61.4% 늘었다. 별도 순이익은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분이 감소해 흑자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ASP(평균판매가격)는 79만3157원으로 8.1% 하락했지만, 별도 매출액은 10.6% 늘었다”며 “볼륨 성장에 힘입어 지상비 등을 절감하면서 매출 전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한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 손실로 별도 영업이익을 하회했다. 6개 연결자회사 합산 영업손실은 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9억 원 대비 개선됐다. 자유투어의 영업손실은 1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 21억 원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남태평양, 유럽 등 장거리 지역 증가세가 송출객수 성장을 이끌고 있어 1분기에는 ASP와 송출객수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자유투어는 영업 정상화로 볼륨 확대가 가파르게 진행 중으로 이익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7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 38.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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