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BNP파리바, '봉쥬르 인디아 주식투자신탁'출시

입력 2007-11-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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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 투자신탁운용은 인도시장에 원화로 투자하는 '신한BNPP 봉쥬르 인디아'펀드를 출시, 신한은행의 전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BNPP 봉쥬르 인디아'는 최근 인도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내수 성장, 신규 에너지 개발 및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엔지니어링, 에너지, 금융, 원자재 섹터의 4개 테마에 집중 투자한다.

인도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인도 2위 전력생산업체인 릴라이언스 에너지 등 대형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며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40% 이하를 채권에 투자한다.

인도 시장은 예상을 상회하는 기업 실적 호전세로 인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수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고 20% 이상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16-18% 이상의 이익 성장률이 기대 되고 있다. 또한 한국주가와 상관계수 (0.26) 및 타 주요국가의 주가지수와의 상관계수도 0.4 미만으로 낮아 분산투자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

이 펀드는 인도의 금융그룹인 순다람과 BNP 파리바에서 현지에 설립한 합작운용사인 순다람 BNP파리바 자산운용(Sundaram BNP Paribas Asset Management)의 'Select Focus'펀드를 복제 운용한다. 'Select Focus'펀드는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S&P의 인도 파트너인 크리실 (Crisil)사와 현지 방송국인 CNBC-TV18에서 주관하는 'CNBC-TV18-Crisil Mutual Fund of the year Award'에서 지난해 인도 대형주 펀드 부분 최우수 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신상품 출시와 관련해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의 김혜원 차장은 "인도는 중국에 이어 전년 대비 경제성장률이 세계에서 2위를 기록했고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 추세가 기대되는 시장이며 분산투자차원에서도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밝혔다.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이며 환매수수료는 30일 이내의 경우 이익금의 70%, 90일 이내 환매할 경우 30%를 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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