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원/달러 905~910원대 등락 전망"

입력 2007-11-05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은 5일 서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04~911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일은 환율의 상승 재료와 하락재료가 서로 충돌하면서 방향성 탐색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은 "뉴욕 환시에서 달러 상승재료(고용지표 호조)와 하락재료(신용경색 지속)가 충돌하며 혼조세를 보인 영향이 서울 환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물량 및 미 신용경색 우려 지속으로 역외의 안전자산 선호가 달러 매수를 견인해 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하는 한편,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 및 역외시장에서 환율 상승 후 네고 및 차익 실현 매물 유입으로 반락한 장세를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NDF시장은 뉴욕 시장에서 907.25원 까지 상승하자 차익성 매물이 유입되고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 우려로 달러가 유로 대비 사상 최저치 경신하자 906원선으로 반락했다.

뉴욕시장은 고용지표 호조 불구 신용경색 우려로 달러 혼조세로 마감됐다.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창출 및 9월 공장재 수주실적이 예상치 상회했다.

반면, 월스트리스저널이 메릴린치가 헤지펀드와 부당한 부외거래를 통해 부실자산 상각 규모 축소를 은폐했다고 보도함에 따라 신용경색 우려가 지속되며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15,000
    • -0.72%
    • 이더리움
    • 5,144,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21%
    • 리플
    • 695
    • -0.43%
    • 솔라나
    • 222,100
    • -1.2%
    • 에이다
    • 622
    • +0.16%
    • 이오스
    • 989
    • -0.9%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00
    • -2.94%
    • 체인링크
    • 22,240
    • -1.37%
    • 샌드박스
    • 582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