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UN 글로벌컴팩트 가입

입력 2007-11-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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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에서 환경ㆍ윤리경영 강화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업체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는 국제 협약인 'UN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지난 1999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코피 아난 前 유엔 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해 2000년 7월에 출범한 것으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듀폰 ▲로얄더치셸 등 2007년 10월 현재 약 4700여 기업 및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번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을 통해 책임있는 기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그동안 실행한 사회적 책임과제 및 실천내용들이 한층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UN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기업들과의 지식 및 경험공유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국제표준화기구(ISO)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관한 지침인 국제적 표준 가이드라인(ISO 26000)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수행해야 할 당연한 의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N 글로벌 콤팩트'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토록 하는 행동규범으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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