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 톡톡튀는 IoT 사업 지원한다

입력 2017-0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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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톡톡튀는 IoT 아이디어를 지닌 중소 및 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자료=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톡톡튀는 IoT 아이디어를 지닌 중소 및 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정부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확산에 발맞춰 중소 및 중견기업의 관련사업을 지원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춘 관련기업의 IoT 사업 지원을 위해 총 7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7년도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IoT 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약 73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육성지원 사업은 IoT 분야의 중소ㆍ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앞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24개와 29개 과제를 지원해 다양한 관련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올해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특정한 영역을 정하지 않은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로 선정해 49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나아가 지난해 지원과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보인 서비스의 경우, 시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 2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공모안내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2월 3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오는 10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세부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사물인터넷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서비스가 시장에 빠르게 확산되어, 제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지능정보사회의 글로벌 시장까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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