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지주 설립후 첫 2조원 돌파

입력 2007-11-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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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누적순익 2조1706억...전년비 39%↑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001년 지주회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은 2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2007년도 3분기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

2007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5638억원 대비 38.8%(6069억원)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7%(1642억원) 감소했다.

이에 대핸 신한금융 관계자는 "2분기 중 현대건설 주식매각익(439억원) 등 일회성 이익 618억원이 발생했고, 3분기 중에는 계절적 판관비 집행(추석상여금), 통합관련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은행 부문의 그룹 손익 기여도는 9월말 현재 31.5%로 금융지주회사 중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이에 대해 신한지주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한국의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비은행 부문의 이익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조7174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대출자산의 증가와 순이자마진 하락을 최소화함으로써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조8360억을 실현했다. 이는 지속적인 펀드판매 수수료 증가와 LG카드 주식매각익, 자사주 처분익(연결회계시 전액 차감)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9월말 현재 예상 BIS 자기자본 비율은 12.6%로 높은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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