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구조조정 지원 강화 초점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17-01-31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1일 해양금융부 신설…기업개선부 확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해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캠코는 다음 달 1일 해양금융부 신설과 기업개선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금융부는 올해부터 연간 2000억 원에서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는 선박펀드 운용과 신조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한국선박해양 출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국선박해양은 국내 해운사의 선박을 시장가로 인수하고 이를 다시 선사들에 빌려주는 선박은행이다.

또 캠코는 자산인수기획부를 기업개선부로 확대 개편한다.

연간 1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되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캠코는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가 있는 부산에 지역본부를 신설하고 국·공유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개발부서도 확대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올해는 기업구조조정과 공적 자산 가치 증대에 캠코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41,000
    • +1.33%
    • 이더리움
    • 5,271,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85%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4,300
    • +1.87%
    • 에이다
    • 637
    • -0.31%
    • 이오스
    • 1,122
    • +0.09%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1.05%
    • 체인링크
    • 24,420
    • -0.85%
    • 샌드박스
    • 638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