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중국 최대 업체와 국내 타이어 시장 진출

입력 2017-0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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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가 세계 10위 규모의 타이어 제조업체 중처고무그룹(中策橡胶, hangzhou Zhongce Rubber Co., Ltd.)과 미국 및 한국 시장공략을 위한 다각적인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24일 중국 ‘중처고무그룹’의 한국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너지’와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서를 체결하고, 국내 승용차 타이어 시장 및 인터모달 타이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선진룽 중처고무그룹 회장은 한국 방문 시 한국에너지를 통한 한국 타이어시장 진출을 발표했다"며 "당시 미국 타이어 시장과 고객을 가지고 있는 뉴프라이드도 동참해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 인터모달용 타이어 OEM 제작까지 함께 진행 논의를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중처고무그룹은 연 1억 50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연매출 34억달러(약 4조900억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제조사다.

또한 랜드로버, 스즈끼, 볼보,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아우디 등의 신차에 장착하는 타이어를 납품하여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굿라이드(Goodride), 웨스트레이크 (Westlake) 등이 있으며, 현재 기준 중국 타이어 업체로는 최초로 세계 타이어업체 랭킹 10위를 기록했다.

뉴프라이드는 가격 및 품질, 정책에 대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중처고무그룹’의 태국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자사 브랜드(New Pride)의 인터모달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를 피하고, 안정적인 물량확보 및 이익율 향상을 위한 전략적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고무그룹의 태국공장은 연 5백만개의 타이어 생산이 가능하고, 근로자 수가 2,5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타이어 생산 공장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위하여 작년 말부터 중처고무그룹 및 한국에너지와 함께 해외 고급 자동차에 공급된 뛰어난 품질의 타이어를 국내 판매용으로 선정하여 이미 한국에서 필요한 성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 이후 국내 유명 온라인 오프라인 업체와 계약을 추진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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