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규모 2.6 지진 발생…기상청 "9월12일 규모 5.8 강진의 여진, 피해는 없을 것"

입력 2017-01-24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4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또 다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해 이 일대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7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강진의 여진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24일 오전 4시7분 현재 총 573회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규모 1.5~3.0 미만이 552회, 규모 3.0~4.0 미만이 20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

한편 이날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이 일대 시민들은 "아 진짜 왜 자꾸 새벽에만 이러는걸까요. 불안해서 잠을 못 자겠네요. 요샌 지진오는 꿈도 계속 꾸게 되네요", "전 경북 경산인데 흔들림은 아주 적었고, 소리가 쿠르르릉쿠구구고궁 계속 그랬어요", "요즘따라 계속 새벽에 지진이 나네요. 이러다 자고 있을때 크게 날까봐 무서워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3,000
    • +0.32%
    • 이더리움
    • 5,112,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49%
    • 리플
    • 691
    • -0.72%
    • 솔라나
    • 212,600
    • +3.2%
    • 에이다
    • 588
    • +0.17%
    • 이오스
    • 924
    • -1.4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1.06%
    • 체인링크
    • 21,340
    • +1.14%
    • 샌드박스
    • 540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