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차이나 H-Share 인덱스펀드’ 판매

입력 2007-10-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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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상장된 중국 글로벌 우량기업…31일부터 판매

대신증권이 중국의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항셍 H-Share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0일 홍콩에 상장된 H-Share 143개 기업 중에서 글로벌 우량기업 43개로 구성되어 있는 항셍 H-Share인덱스를 추종하는 ‘대신 차이나 H-Share 인덱스펀드’를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항셍 H-Share인덱스는 금융, 에너지, 소재분야비중이 70%가 넘고, 중국상공은행, 중국건설은행 등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중국의 글로벌 우량기업이 대거 포함된 지수이다.

‘대신 차이나 H-Share 인덱스펀드’는 항셍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사(HSVM)의 인덱스룰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분산투자와 과학적 운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해외주식부분의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매매회수를 최대한 줄이는 운용전략으로 거래비용을 줄여 일반 주식형편드에 비해 펀드보수가 저렴하다. 이 펀드의 온라인 전용 클래스는 총 신탁보수가 연 0.93%로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 중에서 업계 최저수준이다.

HSBC의 계열사인 항셍은행의 100% 자회사로서 지난 93년4월 홍콩에 설립된 항셍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사가 대신투자신탁운용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해외부문을 운용한다. 이 회사는 현재 7조원(579억 HKD)에 달하는 100여 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를 투자하며, 임의식 투자와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상품에 가입한 후 90일이 지나 해약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이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1형 ,C2형, 온라인 전용인 C-e형으로 구분된다.

정재중 대신증권 WM기획부장은 “이 펀드는 기존의 대다수 중국 관련 펀드와 달리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홍콩 H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비과세 펀드로 중국 시장에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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