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무단사용 논란' 박명수, 남다른 DJ 욕심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들고파"

입력 2017-01-17 17:20 수정 2017-0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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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투데이DB)
(출처= 이투데이DB)

'음원 무단사용 논란'에 휩싸인 박명수가 DJ로서 큰 꿈을 드러내 눈길을 샀다.

DJ 'G-Park'으로 활동 중인 박명수는 한 음악 방송을 통해 DJ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젊은이들과 같이 뛸 수 있으니 정말 즐겁고 항상 설렌다"라며 "나이가 40 넘어가면 외로울 수도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을 다시 찾아 하면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한 인터뷰에서 DJ로서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몇 년 안에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데이비드 게타나 하드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면서 "예전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디제잉 하는 게 너무 재밌다"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7일 네덜란드 유명 DJ 하드웰은 자신의 SNS에 박명수 공연영상과 함께 "When the DJ's Play Hardwell On Air in the Club(한 디제이가 '하드웰 온 에어'를 클럽에서 틀었을 때)"이라며 "Grande Opera On Air(그랜드 오페라 온 에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드웰에 따르면 박명수가 자신이 만든 '하드웰 온 에어'를 불법으로 내려받아 편집해 틀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드웰 온 에어는 하드웰이 믹스한 트랙 리스트를 들려주는 방송으로 그가 구성한 세트를 박명수는 재생만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명수 측은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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