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상급등’ 한진해운, 9거래일만 급락…주가조정 돌입

입력 2017-0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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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던 한진해운이 9거래일 만에 급락세다.

한진해운은 1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0% 내린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10% 이상 상승하며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20% 이상 급락하는 등 하락 반전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0.00% 오른 1430원에 거래되는 등 7거래일 동안 286.48% 급등했다. 청산 이슈에도 단기 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되면서 이상급등 현상에 투자주의보가 내렸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한진해운을 투자위험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11, 13일에 걸쳐 매매거래를 정지한 바 있다.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에 한진해운의 청산가치를 약 1조7900억 원으로 산정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법정관리에 돌입한 한진해운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데 이어 추후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면 증시 퇴출 수순을 밟게 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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