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상처치료제, 유럽CE인증 획득

입력 2007-10-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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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상처치유를 위한 바이오 드레싱제제(이하 테라폼(TheraForm))가 유럽 CE/MDD마크를 획득, 유럽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했다고 29일 밝혔다.

테라폼은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즉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만드는 상처치료제로, 연부조직 및 치주 결손부위의 재생을 위한 이식재로 사용된다.

일반형(Standard), 시트형(Sheet), 치과형(Dental), 이중막형(Bilayer)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에 대해 CE인증을 받음으로써 각종 외상과 화상, 치주질환, 지혈 등 광범위한 상처재생에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RMS 바이오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테라폼은 연골ㆍ뼈ㆍ지방ㆍ제대혈줄기세포 분야의 재생의료키트와 주름개선제 테라필에 이어 유럽시장에서 자유로이 판매할 수 있는 RMS(재생의료시스템)의 여섯 번째 제품”이라며, “테라폼 역시 의료기기 분류 가운데 가장 엄격한 3등급 승인을 받았으며, 인체 친화적인 바이오콜라겐을 활용, 인체 생분해가 가능해 이식한 후에도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포와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한 RMS의 다양한 재생의료기술은 상호 접목을 통해 제품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범위를 확대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테라폼의 경우, 그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피부세포치료제 더만(Derman)과 함께 적용하면 적시에 신속한 조직재생을 유도할 수 있어 RMS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제조 원천기술 특허와 자체 생산설비를 보유해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콜라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름개선제 ‘테라필(TheraFilll)’, 국내 시범 마케팅을 진행 중인 바이오콜라겐 화장품(노보스트라타 ‘NOVOSTRATA’), 튼살ㆍ아토

피ㆍ흉터 치료 연고제(바이오스트라타 ‘BIOSTRATA’) 등에 이르는 바이오콜라겐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현재,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볼티모어 현지 볼티모어컨벤션센터(Baltimor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성형외과학회(ASPS2007)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RMS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는 물론, 바이오콜라겐의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돌입했다.

미국성형외과학회에는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5,000여 명의 전문가와 보톡스로 유명한 미국의 앨러간(Allergan)을 비롯, 전세계 주요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거대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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