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꿈의 타수’ 59타 친 토마스, 36홀 최소타 신기록 123타...2위와 5타차 우승 성큼

입력 2017-01-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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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소니오픈 3라운드 오전 9시, 최종일은 오전 8시부터 생중계

▲저스틴 토마스. 사진=PGA
▲저스틴 토마스. 사진=PGA
18번홀(파5). 러프에서 친 그의 세컨드 샷은 그린에 살짝 올라갔다. 그리고는 첫 퍼트가 홀로 파고 들었다. ‘천금의 이글’이었다.

‘킹 오브 더 킹’저스틴 토마스(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연소 59타를 기록한데 이어 다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니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꿈의 타수’ 타이 기록을 작성한 토마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23타(59-64)를 쳐 36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8번홀(파5)에서 2온을 시킨 뒤 이글이 성공하면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2위 게리 우드랜드(미국)와 5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난주 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에서 우승한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성큼 다가섰다. 아쉬운 것은 이 골프코스가 파70이어서 언더파 신기록 20언더파는 깨지 못했다.

▲저스틴 토마스의 스코어카드
▲저스틴 토마스의 스코어카드
▲저스틴 토마스 기록
▲저스틴 토마스 기록
36홀 최소타 이전 기록은 124타. PGA 투어에서 지난해 제이슨 데이(호주)가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작성했고, 2009년 팻 페레스(봅호프 클래식), 2011년 데이비드 톰스(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가 이 타수를 쳤다.

첫날 이글 2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59타를 쳤다.

2라운드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퍼팅수느 전날보다 3개 많은 27개로 잘 막았다.

한국 선수로는 초청을 받아 출전한 양용은(45)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경주(47·SK텔레콤)는 합계 2오버파 142타로 컷오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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