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채수빈, 강승윤과 묘한 분위기?… “오빠라고 불러라”

입력 2017-01-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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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꽃놀이패’ 출연(출처=SBS ‘꽃놀이패’방송캡처)
▲채수빈 ‘꽃놀이패’ 출연(출처=SBS ‘꽃놀이패’방송캡처)

94년생 동갑내기 채수빈과 강승윤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글로벌 가수 비와 대세 배우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채수빈을 만난 강승윤은 “오신 걸 환영한다”며 악수를 건넸고 나이가 어떻게 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제가 오빠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에 채수빈은 “빠른 94시고 저는 그냥 94다”며 설명했지만 강승윤은 “오빠라고 불러요”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강승윤은 “좋은 것 같다. 아침부터 아리따운 여성 게스트분과 함께하는 ‘꽃놀이패’”라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채수빈과 함께 출연한 비는 “근래 본 예능 중 가장 재미있어서 직접 출연 요청을 했다”고 밝히며 3년 만의 예능 복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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