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첫 주말 휴무… 현안 점검

입력 2017-01-07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7일 휴식을 취하면서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이 토요일에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것은 지난달 9일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이후 처음이다. 주말 일정을 통째로 비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황 권한대행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행사가 정지된 직후부터 주말마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주말 정국 구상을 하면서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 업무보고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소녀상 설치를 둘러싸고 꼬이는 한중·한일 관계를 비롯한 외교 문제 해법을 고심 중이다.

황 권항대행은 오는 9일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한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의 합동보고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어 세종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무를 대행한 이후 두 번째다.

청와대는 11주째 수석비서관들이 전원 출근해 대책회의를 여는 등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촛불집회 상황을 점검한다.

박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 없이 관저에 머물면서 TV로 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참모진과 대리인단의 보고를 받는 등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0,000
    • -0.12%
    • 이더리움
    • 4,65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3.61%
    • 리플
    • 3,088
    • +1.08%
    • 솔라나
    • 198,300
    • +0.61%
    • 에이다
    • 644
    • +3.37%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56%
    • 체인링크
    • 20,500
    • +0.64%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