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포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지능형 로봇 사업 영역 가시권 진입

입력 2007-10-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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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포트의 지능형 로봇 제품화가 점차 가시권 내에 진입하고 있다.

25일 주권거래가 재개되는 그랜드포트는 해외로부터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히고 올해 남은 기간동안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및 홍콩의 룽청사와 협약된 제품 개발 및 판매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포트는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탠디트라워 대표의 요청에 따라 “MSRS(Microsoft Robotics Studio) 교육용 로봇에 대한 교육과정(교재포함) 공동개발에 합의”했으며 합의내용에는 'MS사가 인증한 교육과정', '유아용, 초, 중등, 대학교까지 포괄하는 교육과정 개발'이라는 내용이 포함되고 MS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권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 행사에 가정용로봇인 '다빈치'를 공동발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로봇에는 MS사가 지원하는 로봇 구동환경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CES행사는 빌게이츠의 퇴임행사로서 주목을 끌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빌게이츠가 발표할 주요 항목에 그랜드포트와 공동 출품할 가정용로봇 '다빈치'를 포함시켜 줄 것을 미국본사에 요청하고 있다고 탠디트라워 대표는 밝혔다.

이밖에도 탠디드라워 대표는 그랜드포트가 홍콩의 룽청사와 출시할 지능형 로봇 REO 1모델에 대해서도 즉석에서 출품을 요청하며 그랜드포트의 향후 비전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시중에서 100~200만원대에 달하는 지능형 로봇의 가격대를 40만원대로 낮추면서 보다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데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김영준 수석연구원은 그래드포트를 가장 중요한 로봇분야 협력사로 지목하는데 대해 "교육용 로봇시장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고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로봇기술을 기반으로해 양사가 밀접한 협력체계를 지속하면 유럽의 레고나 미국의 아이로봇사를 능가하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며 "2008년에는 더 많은 제품과 지능형 로봇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공고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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