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마크 안전인증 5000호 탄생

입력 2007-10-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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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고소작업대 개발 (주)하이로드 인증…1997년 이후 1486개 업체서 5028건 S마크 안전인증 받아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2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주) 하이로드에서 박청익 대표 등 회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마크 5000호 인증을 수여했다.

◇박길상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S마크 5000호 인증을 받은 (주)하이로드 박청익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마크 안전인증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기계기구 및 설비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이 1997년에 도입한 인증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제조자의 품질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제품에 S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지난 1997년 이후 현재까지 S마크 안전인증을 받은 업체는 모두 1486개 업체에서 5028건의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국내기업의 S마크 인증제품의 해외 수출액도 1997년부터 2006년까지 3568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S마크 안전인증은 국제표준(ISO/IEC)과 유럽연합규격(EN) 등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규격과 심사로 국내외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음으로써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공단에서는 영국, 미국, 독일 등 해외인증기관과 상호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S마크 인증취득시 CE마크 등 해외인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반이상 단축하고 있다.

S마크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외국기업의 안전인증 신청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까지 일본, 영국, 독일 등 8개국에서 인증을 신청하여 1198건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5000호 인증을 받은 (주)하이로드의 유압식 고소작업대는 사업장 및 빌딩 등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로 그동안 공단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제품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주)하이로드는 국내 최초로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개발한 기업으로 그동안 공단으로부터 총 19개 모델에 대한 S마크 인증과 13개 모델에 대해 CE마크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일본, 미국 등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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