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팀 백스터 삼성전자 사장 "IoT 연결성 강화…새로운 경험 선사"

입력 2017-01-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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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의 IoT 연결성 강화 방안과 2017년형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팀 백스터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IoT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의 IoT 연결성 강화 방안과 2017년형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팀 백스터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IoT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 법인 부사장이 사물인터넷(IoT) 연결성 강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팀 백스터 부사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 개막에 앞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의 IoT 연결성 강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팀 백스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일상에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17년에는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주요 가전제품과 TV가 IoT에 연동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서비스는 단순히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오픈 API 등의 기술을 연동하고 통합된 앱으로 간편하게 제어, 소비자들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진정한 IoT 생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억5000만 달러(약 1788억 원) 규모의 ‘삼성 넥스트 펀드’를 조성해 IoT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전 세계 유망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향후 IoT관련 업계의 생태계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IoT 연결성 강화 외에도 △메탈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삼성 QLED TV △‘플렉스워시’와 ‘플렉스드라이, ‘패밀리허브 2.0’ 등 혁신 가전 제품 △기어 S3 를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파트너십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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