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전담 대응단' 구성 운영

입력 2007-10-24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식중독 전담 대응단'이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별관리본부, 교육인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등 11개 관계부처가 참여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오염된 비가열 제공 식재료(샐러드,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해당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철 식중독 전담 대응단 주요 업무 내용을 살펴보면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용수(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전오염 요인을 제거하고 ▲급식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살균․소독 지침'을 개발, 적용해 2차 오염 등 피해확산 방지 ▲하수도 보급과 연안 하수처리시설 및 양식장 주변 소각화장실 설치 확대를 통해 식품용수 및 양식장 주변 오염원 관리 강화 ▲노로바이러스 오염가능성이 높은 비가열 식재료(샐러드류, 어패류 등)의 급식메뉴 편성 자제 ▲식중독 의심환자 가검물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강화 ▲야채류 등 식품 중 노로바이러스 검사법 지속 개발 ▲식자재 공급업소에 대한 합동위생점검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청은 학교나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에서 '기구등의 살균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포스터 3만부를 제작, 배포하고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세척제로 오염물을 제거하고, 사용 후 남은 소독액은 재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38,000
    • +6.47%
    • 이더리움
    • 4,213,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6.35%
    • 리플
    • 722
    • +1.98%
    • 솔라나
    • 216,400
    • +7.55%
    • 에이다
    • 630
    • +4.48%
    • 이오스
    • 1,115
    • +4.0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50
    • +5.88%
    • 체인링크
    • 19,330
    • +5.8%
    • 샌드박스
    • 616
    • +7.32%
* 24시간 변동률 기준